군의회는 2022년"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증평군의회"라는 의정목표를 갖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군의회는 개원 이후 2년간 21건의 조례를 의원 발의로 제·개정하는 성과를 올렸다.
총 21회에 걸쳐 186일간의 회기를 운영해 조례안 133건, 규칙안 8건, 예산·결산안 24건 등 활발한 입법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높이기에 앞장서 왔다.
군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특히 일반산업단지와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도시브랜드 구축 방안, 인구 5만 증평 구현을 위한 인구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69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군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105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시정을 요구하는 등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강력 촉구,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등 총 11건의 5분 자유발언으로 지역 문제점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민의의 대변자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청주축협 가축시장 이전 반대 성명서 등 4건의 성명서 및 결의문을 채택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대외적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군의회는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특별위원회, 환경보전특별위원회 등 각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36곳의 주요사업장이나 대규모 건설공사장을 현지점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등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호우경보 등 재난 시에는 피해 우려 지역을 긴급 점검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누볐다.
의원 연구단체는 2023년도 증평군 조례연구회관·광활성화연구회 등 2개 단체 6명, 2024년도 증평 문화예술 연구회 1개 단체 6명 의원이 활동해 군정에 대한 정책 제안 및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군의회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상임위별 현안사업 추진상황과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 등을 수시로 열었다.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역할 증대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전문교육을 수시로 진행하는 등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군의회는 충북시군의회와의 교류 및 협력, 나눔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의회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정책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출생률 올리기에 기여해 문화복지 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동령 의장은"군민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 덕분에 제6대 전반기를 잘 마무리하게 됐다"며 후반기에도 군민들의 전술적 조언과 격려를 부탁했다.
한편, 증평군의회는 7월 1일 제196회 임시회를 열어 제6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등을 선출한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