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가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한 교통안전 캠페인 |
서천경찰서(서장 유봉현)가 최근 급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25일 마서면 금강하굿둑 사거리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법규 지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서천군, 서천교육지원청, 서천소방서, 경찰발전협의회, 안보자문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등 1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기본원칙, 이륜차 안전운전 수칙 등의 내용으로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교통안전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안전수칙, 제한속도·신호 준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을 집중 홍보하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 교통·지역경찰·기동대·기순대와 함께 장항행정복지센터 앞, 동서천IC, 서천읍 클래시움아파트, 서면사무소 앞, 서천교육지원청 인근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등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유봉현 서천경찰서장은 "국민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과속, 음주운전, 신호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며 "지역에 설치된 교통시설물 점검을 통해 군민 생명을 살리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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