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 연수는 시교육청 소속 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60여 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성가치관 형성과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도와 안전한 교육·근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흔히 발생하는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사례를 중심으로 알려주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교사의 역할을 안내해 학생지도와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문제인식, 피해자의 권리, 2차 피해 예방 등의 내용으로 교육의 효과성을 높인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4대폭력 예방 연수를 통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성별 고정관념이나 편견 없는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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