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안한 서산시 건설위한 다양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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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안한 서산시 건설위한 다양한 활동

세계 마약 퇴치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태양광 LED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 실시
서산소방서,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 승인 2024-06-27 09:1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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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남초등학교 일원에서 실시된 세계 마약 퇴치의 날 홍보 캠페인 모습


서산시, '세계 마약 퇴치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충남 서산시는 26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서남초등학교 일원에서 마약 퇴치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사회 구축을 위해 매년 6월 26일로 지정한 날이다.



시는 이날 학생들에게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려 청소년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마약 근절 홍보 문구가 담긴 어깨띠를 착용하고 서남초등학교에서 서산시보건소까지 걸으며 시민에게 불법 마약류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용미 서산시 보건소장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마약 예방 캠페인을 통해 미래 세대가 건강한 사회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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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일부 지역에 신규 설치된 태양광 LED 국가지점번호판


서산시, 태양광 LED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삽입된 큐알코드 인식,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 가능



충남 서산시는 올해 국가지점번호번호판 32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대호지 및 AB지구 일원에 32개소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신규 설치했으며, 일부 해안가에는 야간에도 지점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도록 태양광 LED 번호판을 설치했다.

또한 번호판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이용해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구조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큐알(QR)코드가 삽입됐다.

국가지점번호는 구토를 일정한 간격으로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위치 표시 번호로, 산악과 하천 등 건물이 없는 비거주지역에서 사고 발생 시 위치를 정확하게 알릴 수 있는 수단이다.

특히 등산 중 조난과 같은 야외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한 위치파악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시설물 확충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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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6일 열린 2024년 2분기 서산시통합방위협의회 모습


서산시,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충남 서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인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송호준 육군 제1789부대 1대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을지연습 계획, 통합방위작전 성과 및 추진 방향, 통합방위협의회 심의 안건 등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논의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 통합 훈련으로, 올해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을지연습을 대비해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지속적인 북한의 미사일 도발, 핵무기 위협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 위기상황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체제를 점검하고 안보상황 공유를 통해 전시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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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걸 서산시 부석면장이 경진대회장을 방문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서산시 부석면, 영농폐비닐 집중수거기간 운영 '시민 편의 up!'

6월 10일 ~ 7월 12일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장 개방해 '호응'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서 농업인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영농폐비닐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농 폐비닐 집중수거기간은 본격적인 밭작물 수확철을 맞아 주민들이 영농폐비닐 배출에 불편을 겪을 것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6월 10일부터 추진되었으며, 오는 7월 12일까지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장을 개방해 농업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평소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장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집중수거기간 동안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고령농업인이 늘어남에 따라 주말에 자녀들이 내려와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주말에도 부석면 직원들이 교대로 4시간씩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장에서 근무하며 농업인들의 영농폐비닐 배출을 돕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개방으로 인한 무분별한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환경미화원과 청결지킴이가 상주하며 올바른 배출방법 안내 등 지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경진 대회장을 방문한 대두리 주민은 "작년에는 농번기에도 수요일만 개방해 모아놨다가 한번에 가지고 나와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올해는 경진대회장을 개방해줘서 편리하게 이용했다"며 "부석면장님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부석면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장을 개방했다"며 "직원들이 주말에도 근무하는 등 면에서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주민들께서도 불법투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출품목과 배출시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석면에서는 이번 영농 폐비닐 집중 수거 기간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불편이 크게 감소하는 것 뿐만 아니라, 불법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화재, 토양오염 등을 막고 영농폐비닐 재활용까지 늘어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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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광 서산시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대산읍 벌천포 해수욕장 현장을 찾아 안전시설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요원을 격려했다.


서산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 실시



충남 서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벌천포 해수욕장을 비롯한 물놀이 지역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홍순광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은 25일 대산읍 벌천포 해수욕장을 찾아 안전관리소를 비롯한 안전시설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요원을 격려했다.

서산시 물놀이 안전관리지역은 벌천포와 용현·산수·황락계곡 등 4개소이며 총 24명의 안전관리요원 배치하고 안전장비 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지역 4개소에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며, 물놀이 안전관리소를 운영해 무료 구명조끼와 구급약품을 대여·제공한다.

시는 7월 폭염 캠페인과 연계해 많은 시민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이른 무더위가 이미 시작된 만큼 물놀이객이 작년보다 많이 늘어날 것이다"며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시민들이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를 위해 안전 수칙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6월 13일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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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선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 시상식 사진


서산 대산읍 출신 양희영 선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



서산시 대산읍 오지1리에 거주하는 장선희(56) 씨의 딸 양희영 프로골프 선수가 한국시간으로 24일 미국 워싱턴주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 달러)에서 우승해 화제다.

1955년 LPGA챔피언십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LPGA투어 중 2번째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올해 70회 대회로 개최됐다.

이에, 대산중학교총동문회에서는 통행이 많은 대산사거리(대산리 198-3(도)) 인근에 현수막을 게시해 양희영 선수의 챔피언십 우승 소식을 널리 알리고 있다.

양희영 선수는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81타로 3타차 우승을 하여 한국인으로서 이 대회 10번째 챔피언에 등극하였고, 우승 상금은 156만 달러로 통산 상금이 박인비 선수에 이어 한국인 중에 2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양희영 선수의 세계랭킹이 25위에서 20계단 상승한 5위로 반등해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정해지는 파리올림픽 여자 골프부문 출전권도 확보해 2중 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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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홍보물


서산소방서,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여름철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들의 번식 및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벌 쏘임 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예방법으로는 ▲주변 벌집 여부 확인 및 벌집 접근 금지 ▲산행 등 야외활동 시 향수?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 사용 자제 ▲밝은 색상의 긴 상하의 착용 ▲음료 등 당분있는 음식물 노출 자제 등이 있다.

만약 벌집을 건드렸다면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최대한 몸을 낮춘 자세로 머리와 몸을 감싸고 신속히 현장을 피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환부를 깨끗한 물로 씻고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호흡곤란이나 청색증 등 전신 반응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상식 서장은 "벌을 발견했을 경우 큰 몸짓의 행동을 하면 오히려 벌을 위협해 흥분시킬 수 있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직접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희영 선수의 모친인 장선희 씨는 대산읍 오지리에서 출생하였으며, 대회 우승 및 파리올림픽 출전권 확보 소식에 주민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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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풍, 오늘이 가장 젊은 날'추진 행사 모습


서산시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풍,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추진

거동불편 어르신과 꽃 체험 나들이 행사 추진



서산시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윤, 민간위원장 유병상)에서는 25일 거동불편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이 함께하는 특화사업 '소풍, 오늘이 가장 젊은 날'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2023년 '가을 정원 나들이'에 이어 2년째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가족과 왕래가 없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자연의 정취를 느끼면서 색다른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심신 활력을 증진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지역주민의 연합모금을 재원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이동이 용이하고 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화원 난사랑방(인지면 화수리 856-1)에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 15명과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아띠랑스베이커리 이영성 대표와 난사랑방 김애란 대표의 시범으로 꽃과 식물을 이용한 소풍 데이-클래스를 통해 미적 감수성을 표현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색색깔의 꽃을 활용한 꽃케이크를 만들고, 마음에 드는 식물로 미니정원을 꾸미며 동심을 불러 일으켰다. 인지면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해맑은 웃음이 담긴 모습을 스냅사진에 담았으며, 개인 액자를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소풍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꿈 많던 소녀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웠고, 초대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유병상 민간위원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과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공유한 이번 소풍은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하였으며, 이정윤 인지면장은 "오늘 소풍이 신체·정서적으로 어르신들께 활력을 북돋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정된 일상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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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반려식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 운영 사진


서산시 수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반려식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서산시 수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원균, 공공위원장 이경숙)는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나만의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 불편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외부와 단절되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들의 마음 안정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기획된 신규 특화사업 중 하나로, 어르신들이 자신만의 반려 식물을 직접 만들고 돌봄으로써 삶의 활력을 되찾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원예강사의 지도에 따라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직접 화분에 화초를 심어 자신만의 반려 화분을 만들고, 화초의 특징과 화초 관리방법에 대해 배우며 이웃들과 서로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얘기할 사람도 없이 혼자 집에만 있다보면 외로울 때가 많은데, 직접 만든 예쁜 화분을 바라보고 있으니 외로움도 덜해지는 것 같다"며 "아침저녁으로 돌보며 소중하게 오래 잘 키우겠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경숙 수석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만의 반려식물 지원사업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고 생활의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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