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대학교(원)에 재·휴학 중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등으로 시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촬영해 1인당 최대 5점까지 이메일로 참가할 수 있다. 단, 사진 출품이 가능한 전통시장은 소진공에서 육성하고 있는 전국 문화관광형시장 80곳(붙임파일 참조)이 대상이다.
공모 작품은 주제 적합성, 작품 완성도, 작품의 활용성, 대중성 등 4가지 기준으로 심사한다. 결과에 따라, 대상 1점 200만 원, 최우수상 2점 각 100만 원, 우수상 3점 각 50만 원, 장려상 15점 각 10만 원 등 총 21점을 선정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소진공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8월 초에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통시장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MZ세대들이 전통시장의 매력을 재발견하여 친밀도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의 많은 대학(원)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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