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26일 '고창군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재정비하고 고창군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창군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필수 연계기관과 청소년 유관기관 상호 간에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의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시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복지실무위원 위촉식, 2024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사업 보고, 위기 청소년 사례 및 지원방안,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실무위원회의 임기는 2년으로 최선임 인재 양성 과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위원은 경찰서, 정신건강 복지센터, 관내 학교 등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의 실무자 청소년 지도사, 사회복지사 등 15명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임기 내 반기별 2회, 연 4회 회의를 진행하여 위기 청소년 가정과 대상자 맞춤형 개입방안을 논의하고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 간 실무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고창군 청소년복지 실무위원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사업 운영 계획 ▲2024년 상반기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기관 연계 및 지원 방향 ▲위기 청소년 사례 및 지원 논의 등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최선임 고창군청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청소년 안전망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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