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마음 성장 힐링데이 부모 교육 운영

  • 전국
  • 충북

진천군, 마음 성장 힐링데이 부모 교육 운영

  • 승인 2024-06-27 06:20
  • 수정 2024-06-27 19:04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진천군 마음 성장 힐링데이 부모 교육 사진
진천군 마음 성장 힐링데이 부모 교육 사진
진천군(군수 송기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센터에서 마음 성장 힐링데이 부모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전인적 발달과 성장을 위해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모 자신의 인간적 성숙과 자아실현, 행복 증진을 위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부모가 1% 바뀌면 자녀는 100% 바뀐다'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이재연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교수님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부모의 미해결된 아동기 감정이 양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부모가 아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에 변화를 주고 부모 양육의 효능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녀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봉사 활동 외에도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예방 교육 프로그램, 위기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고 e스포츠 구단 속속 늘어난다
  2. [날씨] 이번 주말 돌풍 동반 강한 비 내려
  3.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무산된 행정수도 재소환
  4. 산업인력공단 대전본부장에 신장호 취임 "지역 경제성장 마중물 최선"
  5. 폭염 대비 ‘저소득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
  1. 국립한밭대 '글로컬대학30 및 통합추진 원칙' 대학 구성원과 공유
  2. '세종시=행정수도' 거점, 세종동(S-1) 국가상징구역 미래는?
  3. 천안의료원·익선원 학대피해아동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4. [현장취재]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 '따뜻한 동행! 윗동네·아랫동네 손잡고 함께하는 영화나들이'
  5. 순천향대천안병원 임승규 교수, 취약골절네트워크 아태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개발과 맞물린 정동·중동 재개발 정비사업 `관심`

대전역세권 개발과 맞물린 정동·중동 재개발 정비사업 '관심'

대전시가 대전역 주변을 중심으로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정동·중동 재개발 정비사업'에 관심이 쏠린다. 메가 충청 스퀘어 등 대전역세권 일원이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돼 인근 지역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심융합특구는 대전역세권과 선화구역 일원 142만㎡에 2031년까지 사업비 2조3000억 원을 투입해 메가 충청 스퀘어와 복합환승센터, 문화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메가 충청 스퀘어는 소제동 일대 1만4301㎡, 연면적 22만9000㎡의..

6·25 전사 경찰관, 74년 만에 국가의 품에 안기다
6·25 전사 경찰관, 74년 만에 국가의 품에 안기다

"엄마 말씀 잘 듣고 있어라." 6·25 전쟁이 발발하자 27살의 경찰관 아빠는 6살 어린 딸의 머리를 몇 번이나 쓰다듬은 후 집을 나섰다. 쏟아져 내려오는 북한군에 맞서 용감히 싸우다가 전사한 그의 유해는 2007년 발굴된 후 올해 초 신원이 확인됐고, 2024년 6월 27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지 74년 만에 드디어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경찰청은 27일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최근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 경찰관에 대한 유해 안장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안장되는 전사 경찰관은 6·25 전쟁 당시 서..

대전, 바이오 신약 개발 `날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발판
대전, 바이오 신약 개발 '날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발판

대전시가 정부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제약 바이오 글로벌 중심 도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연구개발(R&D) 인력이 풍부한 대전시에 정부와 지자체의 장기간 대규모 지원이 이뤄지면서 바이오 신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결과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대전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대전은 각종 굵직한 예산과 각종 혜택의 주인공이 되면서 신약 개발 과정에서 겪었던 설움을 한 번에 털어낼 수 있게 됐다. 대전은 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마철 앞두고 방치 절개지 ‘아찔’ 장마철 앞두고 방치 절개지 ‘아찔’

  •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

  • 텅 빈 의원석…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못하고 파행 텅 빈 의원석…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못하고 파행

  • ‘최저임금 인상하라’ ‘최저임금 인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