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10대 군정운영과제 현안 사업 등 차질 없이 추진할 것"

  • 전국
  • 금산군

박범인 금산군수, "10대 군정운영과제 현안 사업 등 차질 없이 추진할 것"

'기대로 달려온 2년, 희망을 키우는 2년' 언론 기자회견

  • 승인 2024-06-26 17:52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추임 2주년 기자회견
박범인 금산군수는 2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10대 군정운영과제 기조하에 현안 사업 등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세계로 미래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도전으로 2026년 예산 1조 원 시대를 향한 도전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어 2022~2023년 국도비 공모사업 2387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최우수 A등급 210억 원, 보건소 이전 신축 205억 원, 천내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320억 원, 전국 유일 인삼약초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100억 원,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 143억 원 등 예산 확보 현황을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비전으로 쉼 없이 달려온 민선8기 전반기를 소회하고 앞으로 2년에 대해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다지는 지리였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인구문제와 관련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사람이 모이고 찾아오는 쾌적한 금산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5만 대 인구방어,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등 고품격주거단지 조성 재원 확보, 쾌적한 정주환경 도로건설과 맑은물 프로젝트 등에 관해 설명했다.

또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아인권역 자연치유 정원 조성, 금산형 헬스투어리즘 등 관광 콘텐츠 비전도 밝혔다.

박 군수는 인삼약초산업의 중흥과 세계화 분야를 설명하면서 "금산인삼종주지로의 재부흥과 세계인삼시장 개척과 인삼산업 선진화에 나섰다"며 "금산인삼 세계진출 가속화,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세계축제 변신, 인삼산업 선진화도 이뤘다"고 자평했다.

문화예술체육 분야에 관해서는 "문화예술지원 강화로 군민 자긍심 고취에 나섰다"며 "금산의 특징을 살린 충남도체육대회 성공개최로 금산을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산다락원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추진, 신규 야구장 신축 등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금산체육 도약 등을 설명했다.

박 군수는 이와 더불어 "저출산, 고령화로 재편되는 지역산업을 지역 농·산업의 고도화·선진화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며 "방우리양수발전소 유치 성공과 관광자원 기반 추진, 청년귀농인 및 스마트팜 육성, 유통구조 및 지역산업경제 고도화에 나섰다"고 언급했다.

특히 "전문가와 협업하고 성장하는 공직역량을 키우고 소통하고 배우고 협치로 발전하는 선진행정을 꾸렸다"며 "이를 통해 충남 15개 시군 중 발전지수 6위로 도약했으며 정부평가 종합청렴도가 2021년 4등급에서 2022년, 2023년 3등급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또 "일하는 조직을 인정받아 취임 후 37개의 내실 있는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지금까지 금산도약을 위한 밑바탕을 다지는 데 집중했고 이제부터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10대 군정운영과제 기조하에 주요 역점시책과 대규모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회 세종의사당' 밑그림, 2026년 상반기 선보인다
  2. 이희학 목원대 총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참
  3. 국회 세종의사당 '2031년 개원' 전망은 흐림? 맑음?
  4. 대전 호남고속도로서 승합차·버스 등 4중 추돌…군인 18명 경상
  5. 세종시 '핵노잼 도시' NO...2024년 하반기 문화공연 풍성
  1. 대전광역치매센터, 치매환자 눈높이 맞춘 가상현실 체험전
  2. 남상호 대전대 총장 제11대 총장으로 재선임… 임기 2년 연장
  3. '제5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성료
  4. 대전교육청 고등부 학생선수단 전국체육대회 준비 완료… 메달 59개 목표
  5. 원도심 경제 살렸고, 도시브랜드 가치 높였다

헤드라인 뉴스


국회 세종의사당 `2031년 개원` 전망은 흐림? 맑음?

국회 세종의사당 '2031년 개원' 전망은 흐림? 맑음?

'국회 세종의사당의 개원 시기에 골든 타임은 있을까'에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2022년 문재인 정부를 지나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만 하더라도 2027년으로 향하던 시계추가 점점 느리게 돌아가면서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동시 개원을 하겠다던 목표는 어느덧 2029년으로 밀려 나더니, 지난해에는 2031년, 올해는 2032년 전·후로 또 다시 연기되는 모습이다. 2032년 역사적 개원의 현실화 역시 쉽지 만은 않아 보인다. 23대 국회의원과 21대 대통령 임기가 마무리되고, 24대 국회의원과 22대 대통령 임기가 새로이 시작되는..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지정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81개의 우주기업이 밀집해 있고,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 등 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로 인해 위성영상은 상업적으로 거의 쓸 수 없고, 발사체 등 우주 부품은 제조 자체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위성영상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우주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최근 증가하면서 침체를 겪던 건설 경기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 규모도 대체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현장소재지별로 대전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 4000억 원(2023년 2분기)에서 1년 사이 2조 1000억 원(2024년 2분기)으로 상승했고, 세종은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 충북은 1조 9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