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4 청소년·청년 자원봉사 기획단' 활동 시작 |
디굴디굴팀은 50대 이상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수준을 사전에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계별 교육 커리큘럼을 기획했다. 22일, 1차 활동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와 세대 간 소통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유튜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사용법을 교육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년 멘토와 어르신 멘티 간 상호작용을 통해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기획단원은 "유튜브는 단순한 영상 플랫폼을 넘어 세상과 연결되는 중요한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어르신들께서도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접하도록 연결해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청년 자원봉사 기획단의 다음 정기모임은 오는 7월 20일이며, 다문화 가정의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기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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