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옥 전라남도의원이 26일 김대중재단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고 있다./전남도의회 제공 |
이날 감사장은 문희상 김대중재단 부이사장(전 국회의원)과 배기선 사무총장이 수여했다.
제1회 김대중배 전국축구대회는 김대중재단 후원(전남체육회, 목포체육회 주최, 목포시 축구협회 주관)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40여 개 팀,1000여 명의 축구동호인이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
박문옥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2018년 후반기 도정질문을 통해 김대중 정신을 선양할 수 있는 국제행사를 전남도에 제안해 2년간의 협의 끝에 김대중 평화회의 개최를 이끌어낸 바 있다.
그리고 올해 10월에는 '(가)김대중 평화·인권 뮤직페스타'를 열어 전국 대상 합창제와 청소년 스트리트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문옥 의원은 "김대중 평화·인권 정신은 민주주의 근간으로 반드시 계승하고 발전시켜야하는 시대정신"이라며 "앞으로도 故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인권·평화 정신이 널리 선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감사장은 김대중정신 계승 유공과 관련해 김대중재단 설립 이래 최초로 수여됐다.
무안=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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