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장학재단이 26일 배재대 학부·대학원생을 위한 상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은 강사돈 배재장학재단 이사장(맨 앞줄 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한 재단 임원들이 김욱 배재대 총장(맨 앞줄 왼쪽 세번째)과 구성원, 장학생들과 함께 손하트를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배재대 제공 |
26일 배재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엔 강사돈 재단 이사장과 최선희 상임이사, 김근태·송영란·설영배 이사를 비롯해 김욱 배재대 총장, 이혁우 대학발전기금본부장, 이준원 학생처장 등이 참여했다.
배재장학재단은 상·하반기 각 15여 명 이내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상자는 성적과 예술·체육 등 전국대회 3위 이내 입상자 등으로 다양하다.
강사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배재대의 교훈인 '크고자하거든 남을 섬기라'는 표현은 스스로를 자라나게 하라는 거룩한 가르침"이라며 "장학금이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씨앗으로 희망찬 미래를 밝히는 데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욱 총장도 "강사돈 이사장과 배재장학재단 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배재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장학금이라는 자양분으로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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