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가족센터(이현희 센터장)가 2024년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사업 한국을 배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을 배우다는 입국 5년 이내 초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서천의 문화, 역사탐방, 일상생활 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0일에는 서천문화원이 주최한 단오제에 참여해 한국의 고유 풍속인 단오제 의미에 대해 배우고 제례 및 풍물놀이 관람, 널뛰기.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쪽빛 염색, 장명루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에도 참여했다.
서천군가족센터 이현희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관공서나 은행, 시장 등 생활시설 이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몬티타 명예기자(태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