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급식위원회는 '김포시 아동 급식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이 급식 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부모협의회, 한국조리사협회, 급식지원관리센터, 학교대표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임교사·담당 공무원의 추천을 받은 결식 우려 아동 25가구 38명의 급식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진혜경 복지국장은 "올해 7월부터 아동급식카드로 배달앱 비대면 주문이 가능한 아동급식플랫폼 사업이 시작되어 아동들이 현장 결제로 인한 낙인감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식을 마음 편히 골라 섭취할 수 있는 선택권이 생겼다"며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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