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임성 화성부시장. |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25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Best Ambassador Award', '소비자친화입법부문', '소비자친화도시부문', '소비자친화행정부문', '소비자친화의정부문', '글로벌베스트컴퍼니부문', '글로벌베스트브랜드부문', '소비자친화브랜드부문' 등 소비자대상의 각 부문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됐다.
손임성 부시장은 이번 소비자 친화 행정 부분 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손 부시장은 1998년 기술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청 융봉합개발과장 및 신도시개발과장, 도시정책과장 및 부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손 부시장은 공직 재임기간 중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지만 특히, 도시개발 분야에서 큰 능력을 발휘해 국민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화성시에 올해 1월 부임한 손 부시장은 양감면 수질오염사태라는 국가적 환경재난을 맞이해 수습에 총력을 기울여 조기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며, 사고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현장을 지휘해 초기에 오염수가 하천에 방류되지 않도록 방제둑을 쌓고 흡착포 설치로 더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기여했다.
이후에도 오염수 제거를 위해 인근 평택시와 경기도청과 활발히 소통하며 사회적 재난을 조기 종식 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 부시장은 "행정에 있어서 소비자는 시민, 나아가 국민 모두라고 생각한다"며 "어딘가 불편함 점이 있는 곳을 찾아 개선하고 더욱 합리적인 행정을 이끌어 소비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와 주한대사문화친선협회가 주관했다. 후원사로는 (사)한국경영지도연구원이 참여했다.
한편, 한국소비자협회는 소비자교육 및 계몽, 시장 및 상품정보 제공, 공정거래 및 소비자 보호 정책개발, 소비자 상담 및 구조지원, 취약 계층 소비자에 대한 후견 등 소비자 권익 증진활동은 물론,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경쟁력과 신뢰성, 공익성을 갖춘 기업 및 개인, 단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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