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에 따르면, 이날 오서울 논현동에서 열린 2024년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윤태연 대표가 건설산업 발전 기여 표창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인을 선정해 정부 포상과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2001년 대전에서 태민건설을 설립한 윤태연 대표는 23년간 철근콘크리트 공사업 외길을 걸어왔다. 윤 대표는 서민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시작으로 대전시민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대표적인 공동주택 골조공사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이뿐 아니라 2006년 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운영위원을 시작으로, 분과위원장, 부회장, 중앙회 대의원 등도 역임했다.
2021년엔 포스코와 손잡고 중소형 308실 규모의 더샵 도안 트위넌스 분양에 성공해 2023년 900억 원이 넘는 기성고를 올리기도 했다.
윤태연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평생을 바쳐 회사발전에 힘쓰고 어려움을 함께해 온 임직원분들과 곁을 지켜준 가족들의 공로"라며 "건설업에 뛰어들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주변의 고마우신 분들과 함께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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