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충남 대표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에서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공주시 대표 한우 브랜드인 알밤한우를 시중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야간 개장에서는 세종공주축협과 함께 알밤한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셀프구이존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셀프구이존에서는 불판과 버너, 가위, 집게, 소금을 무료로 제공해 금강 변에서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28일 저녁 7시 30분께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바로마켓에서는 반찬 및 채소를 소포장하여 천 원에 판매하며,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20여 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시 대표 브랜드인 알밤한우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많은 분이 오셔서 공주시 농산물과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알밤 한우를 맛보고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 농산물과 알밤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공주의 다양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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