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을 대표하는 문화집회시설 송림동화 조감도 |
서천군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된 송림동화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
8월 열리는 장항 맥문동 꽃축제와 함께 선보일 예정인 송림동화는 장항송림산림욕장 일원에 1층, 2개동 2068㎡ 규모로 조성된 문화집회 시설이다.
다목적 프로그램실, 소회의실, 카페, 화장실, 전시실, 주차장, 힐링가든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작업과 인테리어 공사에 한창이다.
특히 송림동화 카페는 커피와 음료, 빵류, 과자류와 서천군이 제작 지원한 홍보물품, 기념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카페 운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사용허가 입찰을 통해 선정된 민간이 맡게 되며 입찰공고 기간은 25일부터 7월 2일까지로 최종 낙찰자는 7월 4일 결정된다.
이밖에도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오감만족 전시공간을 조성하는 전시실과 최대 150명 규모의 세미나, 연회가 가능한 다목적 프로그램실이 마련되며 모두 유료로 운영된다.
김익열 서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송림동화가 문화와 전시, 컨벤션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서천 관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사업을 통해 개발된 관광프로그램과 지역관광조직의 거점으로 지속적인 관광산업 발전을 이끄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최대 맥문동 군락지인 장항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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