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가족센터 '떴다 놀이특공대' |
홍성군가족센터의 '떴다 놀이특공대'가 19일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다문화 꿈길 성장캠프'에서 세계놀이 체험과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했다.
세계놀이 체험에서는 이탈리아, 미국, 캄보디아,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의 전래놀이와 일반놀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 다문화이해교육은 각 나라의 전시품 소개와 함께 진행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처음 접하는 세계놀이에 학생들은 신기함과 즐거움을 느꼈고, 50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아쉬워했다.
학교 관계자는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또 신청하고 싶다"고 전했다. 홍성군가족센터 관계자는 "현재 홍성 관내뿐만 아니라 관외에도 출강하고 있으며, 불러만 준다면 어디든지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주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제공돼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글로벌 시각을 넓히고, 다문화 사회에서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명예기자 황연옥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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