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인구 양성평등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있다/제공=의정부시 |
저 출생 극복과 맘(Mom)편한 의정부시 만들기를 위한 행사로 임산부 및 다자녀 가정 엄마 20여 명이 참여했다.
의정부시 인구정책,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인구교육 및 패널 토론을 통해 맘에 쏙 드는 맘(Mom)편한 정책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로는 다자녀 가정 공직자 1명, 인구정책 담당자 1명,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3자녀를 키우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고군분투한 생생한 경험담을 비롯해 육아 고충, 공동 육아의 중요성 등을 공유하며 참여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한국패션샵마스터협회 임원진(김미경, 백경희 강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나를 빛내주는 퍼스널 컬러' 특강에서는 개인별 컬러 진단과 활용법 등을 알려줘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내가 직접 의정부시의 인구정책을 만드는 데 의견을 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내 삶을 바꾸는 맘에 쏙 드는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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