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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은 6월 26일 청주시 임시청사 브리핑실에서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청주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가 지난 2년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규모 투자유치,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국가첨단전략산업 거점 도약'이라는 더 큰 성장을 이뤘다"며 "그 결과를 방증하듯 '글로벌 도시 경쟁력 지수' 국내 기초지자체 1위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역대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뤄 도시 경쟁력을 여실히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의 3대 비전으로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 도시'를 제시하며, "우리 시는 지난 2년간 88만 시민과 공직자가 힘을 합쳐 유수의 성과를 만들어 왔고,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도시는 먼 훗날의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변화의 문을 넘어 '누구나 잘사는, 일상이 행복한, 미래를 선도하는' 청주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지금까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더 큰 성장의 변곡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의 발표는 청주시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비전은 청주시가 국내외에서 더욱 주목받는 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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