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비바람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현장./김해시 제공 |
도시디자인과 직원과 민간안전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19개 읍면동 안전점검반과 함께 점검했다.
주요 도로변과 상업지역 등 인구밀집지역에 위치한 대형 옥외광고물과 고층 건물 외벽에 부착된 광고물, 공공장소에 설치된 배너, 현수막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주요 내용은 광고물의 구조적 안전성, 고정장치와 부속물의 상태, 광고물 주변의 배수 상태, 광고물의 전기설비 안전성 등이다.
시는 총 5,000여 개의 광고물에 대한 점검 후 53건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15건에 대해서는 해당 광고물 관리자에게 시정명령하고 추후 그 결과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한기송 도시디자인과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옥외광고물 소유자와 관리업체에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당부드리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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