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김정호 SCM본부장<사진 왼쪽>이 25일 장성우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장<오른쪽>에게 복지증진 지원금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G 제공 |
2013년부터 해마다 잎담배 농가에 지원금을 전달해 온 KT&G는 올해까지 총 42억77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 기간 수혜를 받은 경작인 수는 1만5000여 명에 달한다. 올해 전달된 지원금은 잎담배 경작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장학금, 배풍열 연료저감장치를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호 KT&G SCM본부장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가 복지증진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잎담배 농가들의 건강과 경제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매년 국산 잎담배를 전량 구매하고 잎담배 이식 및 수확 시기에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일손을 보태는 등 국내 잎담배 농가 보호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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