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는 25일 반도체IT 소부장 산학연 교류회를 치렀다 |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소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을 주체로 한 스마트그린산단촉진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137억 원, 충북도 27.5억 원, 청주시 27.5억 원, 민간현물 22억 원 등 총 214억 원이 투입되며, 청주산단 입주기업 중심의 반도체·IT 분야 소재, 부품, 장비(이하 소부장) 기술자립화 촉진 및 스마트그린산단 업종고도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이날 파워마스터반도체, 코엠에스, 지에스티산업 등의 기업관계자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반도체·IT소부장지원센터 구축사업 이외에도 스마트그린산단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정혁신 허브 시뮬레이션 구축사업 등 총 4개 사업에 대한 기업지원 소개, 참여 기업 간의 기술 및 정보교류, 사업별 건의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촉진사업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발굴과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청주산단 스마트그린산단촉진에 더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재)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지능형반도체·IT소부장지원센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청주산단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실증화 지원과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소·부·장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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