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려식물 나눔 행사 |
예산군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하)는 25일 홀로 거주해 가족과의 왕래가 적고 외로움이 큰 어르신 50가구를 마을별로 선정해 반려식물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반려식물은 서양의 봉선화라 불리고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임파첸스'로 어르신들도 쉽게 집에서 기를 수 있는 종류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화분을 기르는 방법을 지도했으며, 평소 어려운 점이 없는지 등 안부를 확인했다.
김경하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반려식물 나눔을 위해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께서 애정을 갖고 꽃을 기르고 조금이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문규 신암면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과 함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려식물 나눔 외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