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행복한 서산시

  • 전국
  • 서산시

안전하고 행복한 서산시

서산 중리어촌체험마을, 충남 유일 7월 가볼 만한 곳 선정
서산6쪽마늘축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한시적 운영
서산시 미래 먹거리 발굴 위한 전문가 회의 개최
중장년 자살예방 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 및 현판 전달

  • 승인 2024-06-26 08:4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여름 바다 느끼기'를 테마로 '7월 가볼 만한 곳'에 선정된 중리어촌체험마을에서 바지락 캐기를 즐기는 관광객들 사진


서산시 중리어촌체험마을, 충남 유일 '7월 가볼 만한 곳' 선정

한국관광공사, '여름 바다 느끼기'를 테마로 전국 5개소 선정



충남 서산시는 중리어촌체험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7월 가볼 만한 곳'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여름 바다 느끼기'를 테마로 전국 5곳을 '7월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했으며,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중리어촌체험마을이 선정됐다.

중리어촌체험마을은 세계 5대 청정 갯벌 중 한 곳인 가로림만에 있는 어촌마을로 서해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갯벌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바지락 캐기 체험과 함께 감태 초콜릿 만들기, 깡통 열차, 전통 해루질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가로림만 주변에는 웅도와 고파도, 우도 등 아름다운 섬들이 산재해 있어 배편을 이용해 가볼 수 있다.

김기수 서산시 관광과장은 "중리어촌체험마을은 청정한 서산의 바다에서 즐기는 갯벌 체험을 포함해 여름 휴가철 다양한 볼 거리가 가득하다"며 "올해 여름은 서산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이 가득한 여행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이색 홍보 마케팅 '찾아가는 서산여행 You랑단'을 운영해 서산의 여름휴가 명소를 소개했다.

서산의 여름휴가 명소로는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벌천포, 코끼리 바위를 볼 수 있는 황금산, 갓 잡은 회를 먹을 수 있는 삼길포항, 싱그러운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부석사, 배롱나무꽃으로 유명한 개심사와 문수사 등이 있다.



1
서산6쪽마늘축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확대 홍보물


서산시, 서산6쪽마늘축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한시적 운영

28일부터 30일까지 축제장 내 31개소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충남 서산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5회 서산6쪽마늘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축제 가맹점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을 연 13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제15회 서산6쪽마늘축제를 맞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내 농산물·식음료 판매장, 공예체험장 등 31개소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했다.

이번 등록된 가맹점은 축제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들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표시된 부스를 찾아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축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확대했다"며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지역 농산물도 구입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 등을 통해 11월 30일까지 발급할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1
베니키아 호텔 서산에서 개최된 미래첨단 전략수립 워킹그룹 첫 회의 단체 사진


서산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대

미래첨단 전략수립 워킹그룹, 베니키아 호텔에서 첫 회의 개최



충남 서산시는 25일 베니키아 호텔 서산에서 '서산시 미래첨단 전략수립 워킹그룹'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올해 4월 미래첨단 전략 수립을 위해 △신산업 정책 △산업 전환·산업계 △연구개발(R&D) △서산특화(항공·철도·항망·UAM·인재양성) 등 4개 분과로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워킹그룹에는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산업연구원,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전기차배터리협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서대학교, 신성대학교, 장안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 총 23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워킹그룹의 주요 기능을 정립하고 운영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시는 미래전략 추진 로드맵에 대해 자문하고 사업 발굴을 위한 워킹그룹 위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산시가 실질적으로 추진해 나갈 사업을 제시하고 주력산업 및 미래 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호 서산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이번 회의는 정부와 유관 기관의 핵심 동향을 파악하고 서산시 연계 과제를 발굴하는 첫걸음이었다"며 "향후 워킹그룹을 활용해 서산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사업을 발굴하곘다"고 말했다.



1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25일 열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 사진


서산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 개최



충남 서산시가 25일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위로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서산시지회(지회장 김낙영)의 주관으로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패 수여, 대회사,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패는 보훈가족 화합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한 모범 보훈 가족 29명에게 전달됐으며, 6.25 참전유공자들의 사진이 담긴 영상이 상영돼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겼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6.25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보훈 행정을 지속 추진해 세대를 초월한 호국보훈의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
서산시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열린 자살예방 마음봄사업장 업무협약식 사진


서산시, 중장년 자살예방『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 및 현판 전달



충남 서산시는 21일 마음봄 사업장」으로 선정된 산업체 트라닉스 등 3개소와 중,장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사랑 문화확산을 위한「마음봄 사업장」업무협약을 서산시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보건소는 사업장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기존 '마음봄 사업장'은 물론 '2024년 30인 이상 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참여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서산시 자살자 수(2022년)는 57명, 30~60대 자살자 수는 33명으로 전년대비 9.5% 감소하였으나 전체의 57.8%를 차지함에 따라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마음봄 사업장」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주요 내용은 근로자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우울척도 및 스트레스 검사 등 정신건강 검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마음안심버스 활용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 등 이다.

김용미 보건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근로자의 정신적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맞춤형 심리지원 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마음 건강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도 보건소는 12개 사업장을'마음봄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1. 22일 진행된 서산시 상하수도과 청렴 볼링대회
서산시 상하수도과 청렴 볼링대회 개최 사진


서산시 상하수도과, 청렴 볼링대회 개최

청렴 실천 의지를 확인하고 직원 간 유대감 형성



충남 서산시 상하수도과에서는 청렴 다짐과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청렴 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부서 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근 볼링장에서 추진되었으며 2팀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청렴이란 공으로 부패라는 핀을 시원하게 날려버리자'라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업무에 지쳐있던 직원들에게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유대감을 형성하고 스트레스를 해소를 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청렴은 개인뿐만아니라 부서차원에서 함께 노력해야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서산시 상하수도과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을 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앞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lip20240626081808
서산소방서, 주유소 안전관리실태 검사 모습


서산소방서, 주유소 안전관리실태 검사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오는 8월 16일까지 셀프주유소 위험물 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셀프주유소 35개소에 대하여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유증기 발생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셀프주유소 설치 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근무실태 확인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위반사항이 발견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이나 과태료부과 등 적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상식 서장은 "주유소는 대량의 위험물을 저장, 취급하기 때문에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BIN0002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여름철 안전한 바다 , 해양사고 예방 추진

대산해수청, 시설물 및 여객선 관리 등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추진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여름철 휴가기간을 맞이하여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여름철은 섬 관광, 해양레저 등 바다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여 사고빈도가 높은 시기이다. 특히 태풍 또는 국지성 호우 등으로 선박 항해 위험이 증가하여 해양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처와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 여름철 여객선 및 레저선 등 다중이용선박 중점관리 △ 태풍과 호우 대비 재난 대응체계 구축 및 안전관리 강화 △ 대국민 해양안전문화 내재화 및 선박종사자 안전불감증 근절 등을 주요 내용으로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위험물 하역시설, 항만건설 현장 및 항로표지 시설 등 해양·항만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선박 및 항만시설 안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태균 대산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휴가 기간 동안 다중 이용 선박에 대한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고 대국민 대상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해양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clip20240626082246
장마철 행동안전 지침서


서산시 대산읍, 장마철·폭염 대비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서산시 대산읍에서는 25일 관내 사례관리대상자 21가구를 대상으로 장마철·폭염 대비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장마의 기간이 길고 강수량 또한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때 이른 폭염이 시작되어 온열질환자가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례관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여름철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청취하고, ▲장마철 안전수칙 및 대비요령, ▲폭염 대비 행동요령에 대해 교육한 뒤, 주거환경을 점검하면서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물품 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냉방 기기 등에 문제가 없는지 살폈다.

윤여신 대산읍장은 "오늘 교육한 행동 요령을 숙지하시어 피해를 최소화해주시길 당부드리며, 풍수해와 폭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관리를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clip20240626082600
장순춘 서산시 게이트볼협회 여성회장
clip20240626082501
도민체전 경품 서산시 게이트볼협회 기증된 냉장고
장순춘 서산시 게이트볼협회 여성회장, 도민체전 경품 서산시 게이트볼협회 기증



서산시 해미면에서는 장순춘 서산시 게이트볼협회 여성회장(해미면 대곡1리 부녀회장)이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받은 경품 김치냉장고를 서산시 게이트볼협회(회장 김현수)에 기증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순춘 여성회장은 "서산시 게이트볼협회 여성회장으로서 협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이번 도민체전 게이트볼 종목 우승에 힘써준 회원분들께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현수 회장은 "장순춘 여성회장의 김치냉장고 기증에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증해주신 김치냉장고는 게이트볼 회원들의 복지 증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게이트볼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도민의 생명살리기 위한 캠페인 사진
서산경찰서, 서산시민의 생명살리기 위한 캠페인 사진


서산경찰서, 시민 생명살리기 교통 안전 캠페인 전개



서산경찰서(서장 총경 구자면)는 25일 오후7시 호수공원 앞 교차로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음주운전 안 하기 ▲무단횡단 하지 않기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교통·지역경찰(서부지구대, 동부파출소) 등도 일제 음주단속을 동시에 추진하였고, 단속장소에서 안전띠 미착용·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 교통법규위반행위(보행자 안전위협)병행으로 입체적인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은 당일 비번자를 제외한 전직원이 참여하였고, '운전자와 보행자가 알아야 할 교통안전수칙', '이륜차 안전운전' 리플릿과 전동킥보드 범칙금관련 홍보 물티슈를 배부하였다.

서산경찰서는 앞으로도 이륜차 및 PM(개인이동장치) 위반 차량 및 음주 운전 등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귀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 참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사랑메세나, 와인푸드페스티벌에 다문화가족들 초대
  2. 대전학하초 이전 개교, 아파트 입주보다 뒤로… 학생 전학 등 혼선 우려
  3. 2024년 3분기 중도일보 우수기자상, 사회과학부·경제부 '공동대상'
  4. 재건축서 제척된 노후주택 10여세대 덩그러니…원주민 피해 '심각'
  5. 대전기상청, 농업기후달력 제작해 농민들 배포
  1. [부고]김세영 목요언론인클럽 고문 본인상
  2. 국가위성정보 개방·재난재해 대비에 이용한다… 2회 국가우주위 열려
  3. [사설] 체류형 쉼터·농막 설치 완화, 좋은 방향이다
  4.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5. [사설] 의료진 헌신이 빚은 '하늘이의 기적'

헤드라인 뉴스


계곡 구덩이에 켜켜이… 대전 골령골 학살유해 또 발굴

계곡 구덩이에 켜켜이… 대전 골령골 학살유해 또 발굴

대전 골령골의 한 과실수 농장을 이전한 곳에서 6·25전쟁 때 우리군과 경찰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 유해가 또다시 발견돼 발굴조사를 벌였다. 진실화해위원회와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은 10월 7일부터 골령골 2학살지에서 유해발굴 작업을 통해 지금까지 20~30명에 이르는 유해를 찾았다고 29일 밝혔다. 골령골 2학살지 현장은 1학살지 추모비가 있는 곳에서 500m가량 떨어진 산비탈인데 과거에는 물이 흐르는 계곡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은 최근까지 블루베리 과실수 농사를 짓던 곳으로 농장이 다른 곳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표면에서 신체..

“혁신도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위해 정치권이 물꼬 터줘야”
“혁신도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위해 정치권이 물꼬 터줘야”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사업은 뜨거운 감자이기 때문에 피하는 겁니다” “문재인 정부도 못했고, 윤석열 정부도 실행을 못 하고 있죠” ‘윤석열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사업을 사실상 폐기한 것 아니냐’는 중도일보의 질문에 대한 박형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부산시장)의 대답이다. 10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마련한 대통령실 지역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다. 박 회장은 “이거(2차 공공기관 이전) 던지는 순간, 지역마다 ‘이거 와야 한다, 저거 와야 한다’며 싸움이 일어날 게 뻔하고, 그 싸움을 감당할 정..

금융권 `총 400조 규모 퇴직연금 고객 잡아라`…실물이전 서비스 31일 개시
금융권 '총 400조 규모 퇴직연금 고객 잡아라'…실물이전 서비스 31일 개시

보유하고 있는 퇴직연금 상품을 해지 비용 없이 다른 금융사로 갈아탈 수 있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가 31일부터 시작된다. 약 400조원 규모의 퇴직연금이 시장에 풀리는 것으로, 은행과 증권사들은 고객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29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는 가입자들의 선택권을 높이고, 사업자들의 경쟁을 통한 수익률 개선을 위해 도입했다. 그동안 퇴직연금 계좌를 다른 사업자로 이전하려면 기존 상품 해지에 따른 비용과 환매 및 재매수 과정에서 금융시장의 변화로 인한 손실이 발생해 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 공동주택 화재 인명구조 훈련 공동주택 화재 인명구조 훈련

  • 대전 도안 갑천 생태호수공원의 웅장한 자태…‘내년 3월에 만나요’ 대전 도안 갑천 생태호수공원의 웅장한 자태…‘내년 3월에 만나요’

  • 의대생 휴학에 가운만 놓인 의과대학 강의실 의대생 휴학에 가운만 놓인 의과대학 강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