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이 지난 25일 서장실에서 정읍시 프레스룸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전경열 기자 |
제75대 정읍경찰서장 김한곤 총경은 "취임 당시 약속한 '안전하고 행복한 정읍'을 목표로 여러 치안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은 1992년도 경찰에 입직해 강남경찰서 수사과장, 수서경찰서 형사과장 등으로 근무하며 조직폭력배 검거율 전국 1위, 강·절도 검거율 전국 1위라는 성과를 내고, 수사 베테랑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김 서장은 "서울에서 강력계 근무할 때는 자면서도 저녁에 베개 밑에다가 전화기를 놓고 자는 정도로 긴장을 하면서 근무에 충실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말을 강조하며 "언론을 따라가는 수사가 아닌 소신껏 근무했다"고 말했다.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이 지난 25일 서장실에서 열린 정읍시 프레스룸 기자단 간담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이러한 수식어에 알맞게 정읍서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도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하여 주취 폭력, 농산물 절도 등 민생 침해 범죄에는 강력히 대응해 정읍경찰서 형사팀은 2024년 1분기 경찰청 형사국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은 "우리 정읍 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며, 언제나 겸손하지만 당당한 정읍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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