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구례군 제공 |
구례군은 세대별, 분야별 의견을 반영하고자 공개모집 및 읍·면 추천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20명을 위촉했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앞으로 2년 동안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문제 인식 및 의견 수집, 고령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 지원,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사항 관련 모니터링 실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이훈희 한국정책경영연구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구례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필요성과 이해, 모니터단 활동 방향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르신들은 물론 모든 세대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구례형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신덕수 기자 sds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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