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건강한 기업이 밝은 사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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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건강한 기업이 밝은 사회 만든다

'지역상생, 이웃사랑' 나눔의 가치 실현
벽화그리기부터 헌혈까지 다양한 활동
"수혜자 눈높이에서 도움주는 활동 펼칠것"

  • 승인 2024-06-26 10:34
  • 신문게재 2024-06-27 8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 역으로 말하면 건강한 기업이 없다면 사회의 건강한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이 같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 지난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친 시간이 1만 시간을 돌파하기도 했다. 올해도 사업장 인근의 사회복지 시설·단체 등과 다양한 협업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벽화 그리기부터 환경정화 활동까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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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대전 신탄진초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평범한 담장, 거리의 미술관으로 재탄생=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6월 1일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초등학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한국타이어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노후된 담장과 건물 벽면 등에 벽화를 그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이다. 2022년에도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매봉초등학교, 대전시 대덕구 덕암동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 같은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한국타이어 임직원과 가족들은 지역 내 평범한 담장을 거리의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키는 벽화 그리기 봉사를 통해 일상 속 작은 나눔과 상생 실천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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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임직원들이 '새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도 활발=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5월 20일 대전시 대덕구에 소재한 대전공장 인근 금강로하스길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4월 16~17일에는 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금산공장 인근 명암리와 기사천 일대에서, 또 대전시 대덕구 소재 대전공장 인근 목상동 일대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각각 전개했다. 충남 금산군 명암리와 기사천 일대와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상가 골목 일대와 금강로하스길 일대를 돌며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 일회용품, 전단지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 사회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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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혈액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생명 나눔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헌혈 동참으로 생명나눔 문화 확산=혈액 보유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겨울철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자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회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대전시 유성구 소재 한국테크노돔과 한국엔지니어링랩에서, 대전시 대덕구 소재 대전공장과 충남 금산군 제원면 소재 금산공장에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가운데 '2024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이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 독려를 통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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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지난 4월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타이어 제공
▲어르신도, 장애인도 편안한 삶을=한국타이어는 4월 3일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용품을 구입해 전달됐다. 당시 김주형 문화담당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타이어 또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또한, 4월 5일 한국타이어는 대전시 대덕구에 1300만 원 상당의 '희망의 빛 키트'를 전달했다. 희망의 빛 키트는 무선 리모컨으로 조절 가능한 고효율 LED 조명기기, 스위치, 콘센트 키트로 구성돼 있다. 거동이 불편한 대전시 대덕구 관내 취약계층과 장애인 100세대에 보급돼 이들의 편안한 주거 생활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명절 생필품 전달,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등 다양한 노력들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혜자들의 눈높이에서 진정성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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