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청 전경 |
25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곡성 제호정 고택과 최근 국가 명승으로 승격된 곡성 함허정 일원에서 진행된다. 두 장소는 각각 독특한 건축양식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프로그램은 6월 22일부터 시작되며, 도림사 탐방, 곡성 시장 체험, 전유성과 함께하는 '21세기 인문학당', 고택에서의 마술쇼와 음악회, 기차마을 투어, 한옥 숙박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또한 제월섬 산책, 고택 그리기, 천연염색, 유생복 체험, 문화유산 탐방 등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곡성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매년 조기 예약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곡성 제호정 체험은 1박 2일 일정으로, 4월부터 5월까지 4회 진행됐으며 10월 19일에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
곡성=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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