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최근 순천효산고 체육관에서 '2024 SCNU 디지털문제해결 로봇코딩캠프'대회를 개최했다. /순천대 제공 |
이번 대회는 지난달 전남지역 청소년과 코치 교사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대회는 총 28개 팀(127명)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을 선정, 총 310만원의 시상금과 부상을 전달했다.
'2024 SCNU 디지털문제해결 로봇코딩캠프'는 팀별로 로봇팔 작동, 모듈 설계 등에 기반해 여러 과제를 수행하는 역량을 종합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로봇게임 능력 ▲로봇디자인 능력 ▲핵심가치 능력 등을 겨뤘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알파AI코딩연구소 소속 '알파(대표학생 서동채)'팀이 수상했다. 고등부 최우수상은 담양솔가람고 'G.T.F.(대표학생 강하은)'팀이, 중등부 최우수상은 순천승평중 '코드블럭(대표학생 윤건)'팀이 수상했다.
대상팀 서동채 학생은 "처음에 코딩을 배울 때는 어려웠지만 꾸준히 공부하며 학우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시너지가 일어나고 열정을 키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코딩을 공부해서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SW 인재가 되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4 SCNU 디지털문제해결 로봇코딩캠프'는 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순천효산고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이 후원했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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