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25일 본회의장에서 제38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제38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36건, 규칙안 1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1건, 계획안 1건, 결산안, 예비비승인안 및 추경안 등 총 4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이 나섰다.
먼저 윤경선 의원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강화'를 촉구했고, 이찬용 의원은 급속한 노령화시대를 맞아 '어르신 특화 운동시설의 확충'을 촉구했다.
김기정 의장은 폐회사에서 "수원특례시의회 제12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이제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지난 2년간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의회,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12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과 더 많이 소통하는 가운데 우리가 당면한 어려움과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 신속,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추진력을 더한다면 민생회복과 자치분권 완성의 길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장은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재준 시장님과 수원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의회 사무국 직원 여러분,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다"며 "모두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며 무한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는 제12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 다음 회기인 제383회 임시회를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개회할 예정이다.
수원=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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