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25일 산학협력 활성화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가족회사 교류회'와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 가운데 김정겸 총장(왼쪽)이 가족회사 교류회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오른쪽)이 충남대 직원 역량강화 교육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
25일 충남대 산학협력단과 LINC 3.0 사업단은 김정겸 총장 등 대학 보직자, 가족회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1차 가족회사 교류회'를 진행했다.
이날 교류회에선 기업지원 프로그램 안내와 기업소개, 기업 교류 등 가족회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주무관(충주 홍보 담당관)의 특강도 마련됐다.
김 주무관은 가족회사 교류회에서 '홍보의 신에게 듣는 SNS 홍보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산학협력단·링크사업단·창업지원단 등 충남대 직원이 참석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에선 '홍보전략의 성공은 관행적인 업무 처리에서 벗어난 혁신적 변화와 조직문화의 개선'을 강조했다.
김정겸 총장은 "충남대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산학협력의 구심점으로서 가족회사와 함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충남대와 지역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발전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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