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여주박물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공동순회 전시 "기억상자"와 연계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 군무부장으로 광복군 창설을 주도한 여주 출신 독립운동가 청사 조성환과 관련된 국내 문화유산을 탐방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점심 식사비용은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답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7월 9일 오후 1시 30분에 전시 개막행사에 참석하고, 박보경 학예연구사의 해설이 있는 전시를 관람한 이후, 여행자보험 가입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만 19세 이상 여주시민은 누구나 25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로 참가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사 조성환 선생의 삶과 업적을 되새기며,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과 역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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