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민선 8기 공약사업 보고회 개최 |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추진된 공약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문제점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약사업은 총 90개 공약 중 43개 사업이 완료돼 47.7% 이행률을 보이고 있어 순항 중이다. 특히 도로, 교통 및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된 공약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방시장이 방점을 두고 있는 공약 사업은 광주역세권 상업·산업 용지 복합개발사업 조속한 추진 방안, 2030 광주역 중심 철도시대 준비를 위한 향후 대응 방안, 순환도로망 구축과 성남 연결도로 신설을 위한 민자 도로사업 연계 방안 등 이다.
방세환 시장은 "임기 전반기는 50만 자족도시 초석을 다지는 준비 단계라면, 후반기는 완성하는 단계로 시민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실과 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주민 배심원제' 운영을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을 완료하고, 여기서 나온 '공약사업에 대한 권고안'을 반영해 보다 현실감 있는 공약사업 이행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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