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추진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추진

여주시는 4월부터 대신면에서 과수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안전장비 및 보호구를 지급하고,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진단·분석하고 개선하여 농작업 재해예방 및 농업인 안전성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 및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작업 단계별 위험도 분석하고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안전장비와 보호구를 지급했다.

또한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해 농작업 안전부 기록작성과 농작업 환경관리 및 기초 안전관리, 기본체조 및 요통 예방 체조 실습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이 되고 있다.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면서 농업에서도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켜 농작업 안전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