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시장, 애국선열에 대한 보답 시가 앞장서 겠다. |
이날 이현재 시장은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6.25참전 유공자회 하남시지회 주최로 열린 기념식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지금의 번영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 한분 한분의 헌신이 있어 가능한 결과이다"며 말했다.
특히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예우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 이다"며 "시는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싸워준 애국선열과 가족분들의 희생을 기억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복지수당 인상(기존 월 5만원 → 2023년부터 월 7만원) ▲올해 보훈명예수당 인상(기존 월 13만원→ 월 15만원) ▲2023년 전국 최초로 국가유공자 4천여 가구에 긴급난방비 가구별 20만원 지급 등의 지원정책을 펼쳤다.
이와관련 시는 올해 3월 개관한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 보훈회관을 신축·이전해 지역 내 9개 보훈단체가 한곳에 모여 보훈 사업을 추진하는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을 예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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