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다수 사상자 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
운동장 내 통로에 인파가 몰려 한꺼번에 쓰러지면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유기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다수 사상자 대응에 대한 소방청 평가와 병행한 훈련이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고양시청, 일산서구보건소, 일산병원, 국군고양병원, 제9사단 등 17개 기관·단체 187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참가 대원들이 다수 사상자 재난 현장에 녹아들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 위주로 훈련이 진행됐고, 외부 참관인의 참석은 최소화했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은 물론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의 역할?임무가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다수 사상자 대응훈련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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