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7월부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특별교통수단을 6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춘 차량으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2016년 특별교통수단 3대를 시작으로 2021년 1대, 2023년 1대를 추가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1대를 확충해 모두 6대로 늘었다.
이 차량은 금산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전달됐으며 운전요원 모집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차량 이용 예약 신청은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1644-5588)에 연락하면 된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41-754-9500)에 문의하면 된다.
박범인 군수는 "교통약자 이용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확충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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