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대전세종충남연합회는 25일 오전 7시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제49회 굿모닝CEO학습' 행사를 개최했다. /메인비즈 제공 |
이날 행사에는 조인구 연합회장을 비롯해 성녹영 대전세종중기청장, 강도묵 대전경영자총회장, 최석화 대전여성경제인회장, 오세권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박태구 중도일보 편집국장, 남종혁 KBS대전방송총국장 등 기업대표와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 김경필 한국머니트레이닝랩 대표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자산관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경필 대표는 "경제를 보는 10개의 창문이 있는데 크게는 매일 변동하는 금리, 환율, 주가 등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면서 "한국 3년·10년 국채금리, 미국 2년·10년 국채금리를 통해 기준금리와 기대 인플레이션을 가늠해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문제점으로는 '저출산'과 '지방소멸'을 꼽았다.
김 대표는 "인구감소가 결국 주택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현금성 자산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며 "수도권과 주요 도시의 16.2% 면적에 92%의 인구가 거주하는 있는 게 말이 되느냐"며 비정상적인 구조를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사회 각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특강 형태로 진행되는 굿모닝 CEO학습은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 49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역 CEO들에게 전문적 지식과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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