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음성명작米' 홈플러스 납품으로 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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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명작米' 홈플러스 납품으로 판로 확대

군·음성농협·홈플러스 MOU 결실…유통 다각화로 농가소득 증대 기대

  • 승인 2024-06-25 11:3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음성군청.
음성군은 25일 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음성명작米' 홈플러스 납품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납품은 2023년 9월 음성군, 음성농협, 홈플러스 간 체결한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결실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고윤종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장, 박노대 음성농협 조합장 등 관내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음성명작미의 홈플러스 납품을 축하했다.

이번에 납품되는 음성명작米는 음성군에서 생산한 알찬미 100t(10㎏, 1만 포)이다.



군은 이미 홈플러스를 통해 2023년 복숭아 327t(20억 1000만 원), 수박 118t(2억 2000만 원)을 납품한 바 있다.

앞으로도 음성청결고추, 음성인삼, 화훼 등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 판매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형 유통업체인 홈플러스에 음성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명작'은 최근 '2024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농특산물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홈플러스 납품을 계기로 음성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 또한 대형 유통채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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