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내년도 정부정책 및 충남도의 핵심 과제에 부합하는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논산시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민선 8기 시민행복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국·도비 확보 추진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 속에서도 주요 사업을 기획재정부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시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처 안에 반영된 사업도 심의 과정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주문하며, 기재부 예산 편성 작업이 본격 진행 중인 만큼 국회에만 기대지 말고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호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논산시는 앞으로 기획재정부 편성 예산 심의 대응과 22대 국회 출범에 따른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부처안 미 반영 사업 재요구, 대통령실·국회·기재부 대상 건의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개막한 논산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탑정호 수변 관광개발 사업 등 대규모 사업과 시민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논산시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앞으로의 성과가 주목된다. 시는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에 성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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