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강현철 능력개발이사와 한기대 산학협력단장 민준기 교수, 관계부처 임직원, 교육 강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일학습병행 기업전담인력 양성교육이란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학습기업 소속 기업전담인력(기업현장교사, HRD담당자) 대상으로 체계적인 현장훈련 및 교수법, 평가역량, 행정지원 등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다.
워크숍 1일 차에는 '정부의 일학습병행 사업 최신 정책 및 환경 이슈'에 대한 강의와 '경력관리제 교육체계 개편 및 과정개발 적용 추진 일정 공유' 및 하반기 도입 예정인 '기업현장교사 경력관리제' 교수 가이드 설명회가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첫날에 이어 일학습병행제의 활성화 및 고도화에 대한 교육 강사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민준기 단장은 "한기대는 지난 10년간 약 10만 명의 기업전담인력을 배출했고, 해당 인력들은 기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라며 "일학습병행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습근로자의 육성을 담당하는 기업전담인력의 자질이 매우 중요하며, 이들의 자질을 양성하는 교육강사들의 역량향상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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