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신양초, 배움과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힐링마을캠프 |
예산 신양초등학교(교장 김성자) 4~6학년 학생들은 21일 '새볕 힐링마을캠프'를 실시해 다채로운 체험학습을 통한 배움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신양초는 학교에서 가까운 예산볼링장을 찾아 팀을 나눠 경기를 시작했다. 처음 접하는 볼링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곧 친구들과 함께 공을 굴리며 도전에 나섰다. 볼링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스포츠의 즐거움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아울러 저녁 식사와 놀이 활동으로 자립심을 키우고 조를 나눠 요리 재료를 준비하고 요리를 시작한 학생들은 서로의 역할을 나누어 맡으며 협동심을 발휘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처음으로 친구들과 요리를 해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며 " 앞으로도 집에서 요리를 도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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