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강원특별자치도 |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최근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특화솔루션 집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3곳에 각각 국비 8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최대 규모 장성광업소의 폐광 등 주력산업인 광업 산업 쇠퇴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태백시는 핵심산업이었던 재래식 광업 환경을 첨단 ICT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마이닝 환경으로 전환하고, 기업 유치와 전문 엔지니어 및 유관 인구가 정주하는 스마트마이닝 클러스터 시티 구현을 통해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고자 공모에 참여 최종 선정되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지자체, 기업, 공공기관 등이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사업으로 이번 공모 선정은 그동안 태백시가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노력하여 이룬 결실로 스마트마이닝 기반 인프라로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소멸 극복에 대응하고, 스마트도시의 편리함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확산을 위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문가 컨설팅 및 워크숍 등을 실시할 예정이고, 지역 내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기술 지원 국비 확보에 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춘천=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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