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서산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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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서산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서산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 강화 '해누리 택시' 본격 운행
서산시, 미국흰불나방 확산 대비 선제적 방제 '총력'
농산물안전분석실, 3년 연속 국제분석능력평가 우수

  • 승인 2024-06-25 08:3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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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고용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충남서부권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업무협약식(왼쪽부터 서산시 여성가족과 김미영 팀장, 충남서부권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안승권 센터장)사진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충남서부권 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업무협약

경력단절 여성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취·창업지원서비스 활성화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서산고용복지센터에서 충남서부권 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력단절 및 구직 여성에 대한 적극적인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으로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여성창업지원 정보 교류 △직업교육훈련 △교육생 모집 및 창업 연계 등에 협력한다.

충남서부권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창업공간 무료제공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정부 지원 사업 연계 등에 협력한다.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촉진에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용철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안정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 더 많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성이 일하기 행복한 서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훈련, 경력단절 여성 직업상담, 취업 후 사후 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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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시장실에서 24일 열린 교통약자 해누리(바우처) 택시 업무 협약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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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과 개인택시 사업자 5명이 시청 본관 앞에서 교통약자 해누리(바우처) 택시 업무 협약을 기념했다.


서산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 강화 '해누리 택시' 본격 운행

7월 1일부터 바우처 택시 5대 운행, 개인택시 사업자와 업무 협약



충남 서산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강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교통약자 해누리(바우처) 택시를 본격 운행한다.

시는 24일 시청 시장실에서 개인택시 사업자 5명과 '서산시 교통약자 해누리 택시'의 성공적인 운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해누리 택시는 현재 운영 중인 휠체어 탑승 설비 특별교통수단의 이용 수요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교통약자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도입됐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이완섭 서산시장과 개인택시 사업자 5명, 서산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관계자, 서산시 개인택시 지부장 등은 해누리 택시의 안전 운행과 성공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시는 7월 1일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보행상 장애인,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등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로 등록된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해누리 택시 5대를 운행한다.

해누리 택시는 평상시 일반택시로 운행되며, 충남 광역 이동지원센터로부터 호출 요청을 받으면 '교통약자 해누리(바우처) 택시'로 전환된다.

서산시 관내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최대 2천800원으로 특별교통수단 이용 요금과 동일하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희망자는 서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하고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전화로 배차를 요청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교통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해누리 택시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최적의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누리 택시 운행을 통해 특별교통수단 배차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이용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관외 운행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7월부터 1대 추가해 총 2대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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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 창설 10주년 기념행사 모습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 창설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충남 서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 창설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창설된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는 현재 27명의 대원들이 활동 중이며, 민방위 대피시설 점검, 민방위 훈련, 재해재난 복구 지원 등에 참여해 전시 대비 체제 확립에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는 이완섭 서산시장, 여성지원민방위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자 표창 △여성지원민방위대 10년 활동과 향후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의 창설 10주년을 축하드리며, 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안보를 위한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의 활동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방선아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장은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 창설 10주년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민방위 훈련 참여, 교통안전지킴이, 환경정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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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로수 및 공원에서 진행된 미국흰불나방 1차 방제 작업 모습


서산시, 미국흰불나방 확산 대비 선제적 방제 '총력'



충남 서산시는 최근 고온 등 이상기후가 이어짐에 따라 가로수 및 공원 등에 급증하는 미국흰불나방의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겨울철 고온과 여름철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미국흰불나방의 개체수가 늘고 성장 속도가 빨라져 전국적인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미국흰불나방은 벚나무, 뽕나무, 감나무 등 160여 종의 활엽수 잎을 갉아 먹는 식엽성 해충으로 1년에 2~3회 발생하며 초반 집중 방제가 필요하다.

암컷 한 마리가 600~700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 한 마리가 100~150㎠의 잎을 갉아 먹어 생활권 주변의 가로수, 조경수에 피해를 유발한다.

시는 방제 차량 2대, 방제 인력 4명으로 구성된 병해충예찰단을 투입해 6월 15개 읍면동의 가로수 및 공원을 대상으로 1차 방제를 완료했다.

또한 해충 발생과 수목 상태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일주일 이상 격차를 두고 2차, 3차 방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방제는 시민의 통행이 많은 시내 중심가 가로수와 공원의 경우 수목에 약액을 주입하는 수간 주사 방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나머지는 통행이 적은 시간대에 친환경 약제를 살포했다.

김기윤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미국흰불나방뿐만 아니라 여러 해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제 작업을 실시해 나가겠다"며 "성공적인 방제를 위해 방제작업 시 주차된 차량을 이동하는 등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집 주변 조경수 등에서 미국흰불나방 유충을 발견한 경우, 유충이 집단생활하고 있는 잎과 가지를 전정 가위 등을 이용해 제거하면 친환경이고 손쉬운 방제를 할 수 있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청사 전경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청사 전경


서산시 농산물안전분석실, 3년 연속 국제분석능력평가 우수성 입증



충남 서산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되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서 3년 연속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농산물 중금속 분석 능력도 우수 판정을 받아 농산물 안전 관리 분야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

1990년부터 시행된 국제분석능력평가는 잔류농약 등 10여 개 분야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며, 국제적인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각 나라의 정부와 대학, 민간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한다.

이번 평가에는 39개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시는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 참가해 분석 결과로 제출한 고구마 퓨레에 함유된 14개 농약 성분이 모두 Z-score 지표 ±2.0 이내라는 결과를 받아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Z-score 지표는 평가에 참가한 기관 간 오차범위를 산출한 것으로 ±2.0 이내면 만족한 값으로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시는 평가 결과 말라티온, 파크로부트라졸, 펜디메탈린, 피리메타닐의 경우 Z-score 0을 받는 등 제출한 모든 성분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분석숙련도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 세계 29개 분석기관이 참여한 농산물 중금속 분석 분야에서는 분석 결과로 제출한 보릿가루에 함유된 납, 비소, 카드뮴 등 3개 중금속 성분이 Z-score ±2.0 이내라는 결과를 받아 중금속 분석 능력 또한 우수성을 입증했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3년 연속 국제분석능력평가에 참가해 농산물안전분석실의 분석 능력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었고, 나아가 농산물 중금속 분석 능력 또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안전성 검사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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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암센터 채유미 교수가 진행한 암 예방 건강관리 교육 사진


서산시, 상반기 암 자조모임 '나의 암 해방일지' 성료

서산시보건소, 암 예방 건강관리 방법 등 4회 교육 실시



충남 서산시는 6월 운영된 암 자조모임 '나의 암 해방일지'의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산시 보건소에 운영된 자조모임은 소화기암 환자와 그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암 치료에 대한 정보 공유와 정서적 안정 제공으로 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충남지역암센터와 협업으로 의사와 임상영양사 등 전문가를 초빙해 서산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암 관련 정보 및 영양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총 4회 제공했다.

첫 교육은 단국대학교병원 암센터의 채유미 예방의학 교수가 암 예방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두 번째 교육에서는 단국대학교병원 박선향 영양팀장이 환자 영양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교육에서는 원예치료를 진행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암 치료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었고,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큰 위로와 지지를 받았다"며 자조모임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리민자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지하는 자조모임을 통해 삶의 질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10월부터 유방암 및 부인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조 모임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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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서산시 평화·통일공감활동 개최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2024년 평화·통일공감활동 개최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토크! 톡! 통일 이야기, 작은 음악회 등 진행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회장 이규현) 국민소통분과(위원장 허 길)는 6월 21일 서산 중앙호수공원(원형광장)에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평화·통일 공감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호국보훈의 달 6월에 개최한 평화·통일 공감활동은 대통령께서 민주평통의 탈북민의 적극적인 멘토 역할을 언급한바 이에 대한 실천 및 국민적 관심 증대도모를 위해 개최했다.

이규현 서산시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 6월에 2024 평화·통일 공감활동 개최함에 뜻깊은 자리이며, 먼저 온 통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북한이탈주민에도 희망을 주기 위한 '7.14 북한이탈주민 날' 제정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 평화·통일 공감활동은 야외(중앙호수공원)에서 퇴근 후 가족들 및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과 함께 형식에 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며들 듯 북한이탈주민에게 직접 듣는 북한문화와 탈북 정착이야기 '토크! 톡! 통일이야기'를 진행하였고, 지역인재 활성화를 위한 소모임 '작은 음악회'를 통해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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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ERICA 학생들 농촌일손지원 활동 모습


"여름방학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한양대학교 ERICA 학생들 농촌일손지원 구슬땀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와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하계방학을 맞아 농촌인력지원에 나선 한양대학교 ERICA 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한양대학교 ERIAC캠퍼스 총학생회 및 7개 단과대학 학생 약 280여명이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서산시 팔봉면을 찾아 감자·양파 수확, 선별 및 포장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농협과 한양대학교 ERICA는 지난 19일 서산농협에서 대학생 농촌인력 지원을 위한 도농 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상호 협력하고 힘을 보태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는 교내 학생들의 일손돕기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 대학생에 대한 학점 및 봉사시간을 인정하며, 농협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에 일손돕기 관련 물품 및 식자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송연광 농협서산시지부장은 "쉬고 싶은 방학기간임에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위해 먼 길을 한달음에 와주신 한양대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시 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과 같은 다양한 도농교류활동으로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고 지속적인 농촌인력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윤 서산농협조합장은 "올해는 작년의 배에 달하는 많은 인원들이 우리 지역을 찾아줘 지역 농가에 큰 보탬이 되 너무 감사하고 우리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대학생들이 농촌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농업·농촌이 일손부족으로 어렵다는 것을 잘 알기에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는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학생들은 팔봉면 대황1·2리, 양길1·3리, 덕송2리, 흑석1·2리 등 7개 마을로 분산되어 4박 5일 동안 농가 일손도 돕고 마을회관 등에서 숙식하며 지역 농업인과의 교류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생 참가자들은 농업·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따뜻한 농촌 인심과 정도 느껴보는 소중한 경험을 쌓아갈 예정이다.

농촌인력지원을 계기로 농협과 한양대학교 학생들의 끈끈한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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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생명의 줄' 완강기 사용법 안내 홍보물


서산소방서, '생명의 줄' 완강기 사용법 안내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건물 내 화재 시 계단 등을 통한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안내에 나섰다.

완강기는 사용자의 몸무게에 의해 자동으로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도르래 모양의 피난기구로, 모든 건축물의 3층부터 10층까지 설치해야 하고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2층에도 설치해야 한다.

완강기 사용 순서는 ▲완강기 고리를 지지대에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줄을 밖으로 던지기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한 후 조이기 ▲벽면에 손을 지지하면서 안전하게 내려가기 순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완강기는 대피의 중요한 수단이다"며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시민들이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산시 석남동 무더위쉼터 점검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서산시 석남동에서는 24일 관내 31개소 경로당(무더위쉼터) 운영상황과 냉방기 상태를 점검하는 등 폭염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31개 마을 경로당(무더위쉼터)에 대해 분담마을 직원을 통해 무더위쉼터 안내판 설치여부, 개방여부, 냉방기(에어컨, 선풍기) 작동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였으며 어르신들께 무더위 안전수칙 등에 대해 설명을 했다.

한편, 현장방문 시 무더위쉼터 운영요령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폭염대책기간 중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개방을 하게 되면 빈 경로당(무더위쉼터)에 신원이 불확실한 사람이 출입하여 물품 도난 및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평일 09:00 ~ 18:00까지 운영할 것과 경로당(무더위쉼터) 실내에 관리대장을 비치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무더위쉼터가 어르신들을 비롯하여 취약계층이 한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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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북면, 30개 경로당에 <서산소식> 전용 보관함 설치 모습


서산시 고북면, 30개 경로당에 <서산소식> 전용 보관함 설치

지역주민들 손쉽게 시정과 지역 소식 확인 가능



서산시 고북면에서는 면내 30개 경로당에 <서산소식> 전용 보관함을 설치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보관함은 각 마을의 분담 직원들이 직접 이장들과 함께 경로당(마을회관) 내 적정한 장소에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시정과 주요 소식들을 더욱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으며 무더위쉼터로써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마을회관) 내 설치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이전에는 전용 보관함이 없어 필요할 때 찾아보기가 힘들고, 다른 신문· 잡지들과 섞여 행방이 묘연해지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제는 전용 보관함을 통해 쉽게 <서산소식>을 찾아 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서산소식>의 과월호도 관리하기가 쉬워져 놓친 소식이나 정보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활용이 제한적인 어르신들이 우리 시의 주요 소식을 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보관함 설치가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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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춘동, 주민과 함께하는 빗물받이 정비로 수해 예방 활동 모습


서산시 부춘동, 주민과 함께하는 빗물받이 정비로 수해 예방

우리 마을 안전을 위해 내 집 앞 빗물받이를 깨끗하게 작업



서산시 부춘동에서는 24일 부춘동 직원과 마을 주민(읍내22통, 읍내43통) 3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빗물받이 정비를 실시했다.

정비 구간은 작년 수해를 입었던 상습침수구역인 양유정로 일원으로, 저지대 구간에 오래된 주택이 많아 더욱 피해가 컸던 지역이며, 이에, 상습침수구역(읍내22통, 읍내43통)의 마을 주민도 함께 참여하여 빗물받이 덮개를 열어 그동안 쌓인 담배꽁초, 낙엽, 흙 등 퇴적물을 청소했다.

서산시 부춘동 읍내22통 신현용 통장은 "지난 여름 수해를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마을 주민도 함께 나왔다. 우리 마을의 안전을 위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만성 부춘동장은 "부춘동의 안전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봉사해주신 마을주민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빗물받이에 쌓인 퇴적물로 인한 침수피해가 없도록 부춘동에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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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 위기와 탄소중립 정책토론회' 개최 사진
문수기 의원, '기후환경 위기와 탄소중립 정책토론회' 참여



'기후환경 위기와 탄소중립 정책토론회'가 24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석남동)이 토론에 참여했다.

2022년 제9대 서산시의회 개원 후 문수기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관련한 5분 발언 이후 후속 대책으로 '서산시 전기보일러 설치 지원 조례(가칭)'의 제정과 탄소중립 관련 각종 토론회에 참여하였고, 그리고 올해 초 의원 연구모임을 발족하는 등 기후 위기로 인한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보급 필요성에 대하여 누구보다 관심을 두고 있었다."고 회고했다.

문수기 의원은 "흔히들 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에 대하여 면적 대비 발전 효율이 부족하다는 그간의 인식과 설치 장소가 야산, 농지 등에 설치되어 산림 훼손 등 각종 환경 파괴 논란, 즉, 친환경에너지를 획득하기 위해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아이러니한 개발이라는 인식 있었던 것이 또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위와 같은 문제점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산업단지 태양광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면서 "서산시의 경우 현재 조성중인 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15개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있으며 그 규모는 총면적 약 670만평에 이르고 있어, 단지내에 태양관 발전설비를 할 경우 환경 파괴 논란 등에서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기업의 RE100, ESG 경쟁력 강화, 지역에너지 자립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단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의 확대와 특히 재생에너지 보급이 지구를 살리는 공익적 행위라는 인식개선 등 각종 걸림돌 제거만 선행되어 진다면 하지 말라고 하여도 할 수 밖에 없는 시대 환경적 요인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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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대청호 인근 공장서 대기오염물질 측정조작…대전지법서 '징역·벌금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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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2031년 개원` 전망은 흐림? 맑음?

국회 세종의사당 '2031년 개원' 전망은 흐림? 맑음?

'국회 세종의사당의 개원 시기에 골든 타임은 있을까'에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2022년 문재인 정부를 지나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만 하더라도 2027년으로 향하던 시계추가 점점 느리게 돌아가면서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동시 개원을 하겠다던 목표는 어느덧 2029년으로 밀려 나더니, 지난해에는 2031년, 올해는 2032년 전·후로 또 다시 연기되는 모습이다. 2032년 역사적 개원의 현실화 역시 쉽지 만은 않아 보인다. 23대 국회의원과 21대 대통령 임기가 마무리되고, 24대 국회의원과 22대 대통령 임기가 새로이 시작되는..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지정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81개의 우주기업이 밀집해 있고,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 등 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로 인해 위성영상은 상업적으로 거의 쓸 수 없고, 발사체 등 우주 부품은 제조 자체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위성영상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우주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최근 증가하면서 침체를 겪던 건설 경기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 규모도 대체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현장소재지별로 대전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 4000억 원(2023년 2분기)에서 1년 사이 2조 1000억 원(2024년 2분기)으로 상승했고, 세종은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 충북은 1조 9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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