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광희 (청주 서원)국회의원이 2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북도당위원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
이광희 의원은 출마선언 서두에 '이광희가 국회의원이 되는 과정은 당원주권의 힘을 증명하는 과정이었다'며 22대 국회 개원 이후 더불어민주당 내 논쟁의 중심이 되고 있는 당원주권 문제를 꺼냈다.
이광희 의원은 '충북도당은 당원 주권의 학교가 될 것'이고, '역사 교실에서는 민주당의 역사를 배우고', '정치 교실에서는 선출직 공직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할 것'이라며 충북도당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정치 교실에서 인재들을 육성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씨앗'으로 육성해 2026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약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지역에 배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광희 의원은 '충북 전체에 대한 넓고 깊은 이해', '혁신적 실천 의지', '당원주권에 대한 신념'을 자신의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이광희 의원은 스스로를 '한 치의 소홀함도 없는 당원주권주의자'임을 강조하며, '충북도당을 당원들에게 돌려드리겠다'라는 약속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시작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출마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