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 '맥주 페스티벌' 행사장 방문 시민과 소통행보 이어가 |
이번 맥주 페스티벌은 보정동 카페 문화의 거리 상가 번영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해 올해 처음 개최 행사가 열렸다.
이날 이 시장은 축제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 행사장 곳곳을 돌며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시민들과 맥주를 마시며 카페거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을 덜어드리는 일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용인중앙시장, 보정동 카페거리, 풍덕천동 상가 거리 등 소상공인이 활동한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이고, 앞으로도 생활 밀착 행정을 펼칠 것이다"고 덧붙였다.
페스티벌 지역을 대표한 수제 맥주 브루어리 '매직트리 브루어리'와 수제 막걸리를 만드는 '아토양조장'이 참가해 수제 맥주와 막걸리 등의 이색 주류를 선보였고, 곱창, 닭꼬치, 야키소바, 다코야끼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등이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다.
한편 이 시장은 늦은 밤까지 몇 차례나 취식 존을 돌며 인사하며, 사진찍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요청에 일일이 응하며 소통 행보를 보였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2012년부터 형성되어 시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시를 대표한 문화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카페 50곳, 맥주 전문점 10곳, 음식점 등 170개 상점이 영업하고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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