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효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중구지회장 칭찬 인증서 전달

  • 사람들
  • 뉴스

서상효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중구지회장 칭찬 인증서 전달

한효진,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유족들에게 회원 자격 승계법 제정 주장
나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의 고귀한 정신 이어지기를

  • 승인 2024-06-24 15:34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서상효 지회장님_1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김기황, 이하 '한효진')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상효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중구지회장을 칭찬 대상자로 선정했다.

서상효 지회장은 당시 중학생 나이에 6.25전쟁이 발발하자 가족들과 함께 인민군을 피해 숨어 지내다가 19세에 입대해 치열한 전쟁의 현장을 겪은 후 1966년 15년 동안의 군 생활을 마쳤다.

서상효 지회장님_6 (1)
현재는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중구지회장으로서 지역 내 200여 명의 참전용사들과 소통하면서 6.25 전사자 발굴 유해 안장식, 위로연 행사, 전적지 순례 활동 등 참전용사들의 명예선양과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서상효 지회장은 "참전용사 평균 연세가 올해 93세로 고령의 나이와 지병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대다수라서 안정적인 생활 영위를 위해 국가와 지자체 차원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 지회장은 특히 “앞으로 유족들에게 회원 자격을 승계할 수 있는 법이 제정돼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의 고귀한 정신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황 한효진 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드린다"며, "받은 사랑과 희생에 보답한다는 점에서 보훈과 효는 비슷한 부분이 많기에 앞으로도 국가와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칭찬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한효진은 현대 효 실천 방법인 칭찬과 감사 문화 확산을 위해 '칭찬·감사 릴레이 운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칭찬·감사 릴레이 문의는 효문화연구단 042) 580-9032 ~ 9035로 하면 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법관 후보에 대전지법·고법 법관 3명 추천
  2. CJ그룹과 자회사 TVING, 동성애 미화 .조장하는 드라마 방영 계획 철회 촉구 규탄 기자회견
  3.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 유성장로교회 창립 70주년 맞아 특강
  4. "행정수도는 내게 맡겨" 세종시 19명 사무관, 공직사회 첫 발
  5. [사설] 스마트팜 청년농 육성… 정착 지원도 중요하다
  1. 9월 어류 3000마리 폐사했던 대전천 현암교 총대장균군 '득실'
  2. 대전과학기술대-청년내일재단 '지역청년 자립과 지역정착' 맞손
  3. [사설] 예산 정국 곧 돌입, 지역 현안 챙겨야
  4. 대한민국 최초 빠델 경기장, 대전 유성 봉산동에 오픈
  5. 정년 65세 시대 개막… 지역 경제계는 '기대반 우려반'

헤드라인 뉴스


대전 커피음료점 하나 둘 자취 감춘다... 매년 늘다 감소세로 전환

대전 커피음료점 하나 둘 자취 감춘다... 매년 늘다 감소세로 전환

동네마다 새롭게 생기던 대전 커피음료점이 한둘씩 자취를 감추고 있다.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에 지역 상권 곳곳에 잇달아 문을 열면서 업체 간 출혈 경쟁이 심화했고, 저렴함으로 승부를 보는 프랜차이즈 커피음료점이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대전지역 커피음료점 사업자 수는 7월 기준 3213곳으로, 1년 전(3243곳)보다 30곳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커피음료점은 매년 급증해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던 2020년 7월 2415곳에서 2021년 7월 2731곳으로 증가..

3분기 실적시즌 개막…대전 바이오기업 꿈틀하나
3분기 실적시즌 개막…대전 바이오기업 꿈틀하나

3분기 실적 발표에 대전 상장기업들의 주가 추이에 이목이 쏠린다. 시장 전망치가 위축하고 있지만,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며 기대 심리를 고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대전에 위치한 알테오젠의 주가가 이날 오전 장중 40만 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이는 1년 전 보다 약 598%가량 급등한 수치다. 장이 마감하는 오후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약세로 돌아서며 3.5% 하락한 채로 문을 닫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상승세는 여전..

[2024 국감] 소진공 국감서 `뭇매`...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등 질타
[2024 국감] 소진공 국감서 '뭇매'...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등 질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뭇매를 맞았다. 소진공이 발행하는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의 부정 유통이 심각하다는 지적과 티메프(티몬·위메프) 긴급경영안정자금 집행률 저조, 수요가 급증한 백년가게 사업 예산을 줄였다는 비판 등이 쇄도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경기 의정부 갑)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가 늘어나며 부정유통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건수 대부분이 지류 상품권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2023년 적발 액수만 1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철거예정 건물을 활용한 실전 위주 훈련 철거예정 건물을 활용한 실전 위주 훈련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

  •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돌입 선포 기자회견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돌입 선포 기자회견

  • 대전경찰청,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