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구청, 인천해경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시민환경단체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영종국제도시 영종봉사단 ▲가톨릭환경연대 ▲한국해양환경감시단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이날 행사에 이어 해양쓰레기 취약도서인 굴업도에서도 시민단체와 협업해 연안정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 한강을 통해 유입되는 부유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강화군 염하수로 가도지구에 부유쓰레기 차단막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앞으로도 계속 민·관이 함께하는 연안정화행사 추진으로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