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도쿄 전시회 '745만 달러' 수출상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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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도쿄 전시회 '745만 달러' 수출상담 달성

정명근 시장 "관내 기업들, 일본 시장 진출 지원해 나가겠다"

  • 승인 2024-06-24 13:11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화성시, 도쿄 전시회 ‘745만 불’ 수출상담 달성.
화성시가 '2024 일본 도쿄 기계 요소 기술 전시회(M-TECH 2024)'에서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기념하고 있다.
화성시가 24일 도쿄 전시회에서 745만 불의 수출상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된 '2024 일본 도쿄 기계 요소 기술 전시회(M-TECH 2024)'에서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본 전시회는 일본 최대의 기계 소재 부품 및 기술 전시회로 ▲기계자재 및 재료 ▲모션기술 ▲유·공압기기 등 기계 및 장비 물품이 출품됐으며 주요 핵심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전시회에서 고무 웨더스트립을 제조하는 A기업과 유압 및 공압 피팅 부품을 제조하는 B기업은 각 200만 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동 전시회에 참가한 A기업은 "M-TECH 전시회를 화성시관으로 참여함으로써 단체관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유사업체들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새로운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얻었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관내 기업들이 금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화성시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첨단기업도시로 발돋움하도록 기업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 일본 도쿄 기계 요소 기술 전시회는 화성시 소재 기업 6개사 참가했으며, 총 42건의 수출 상담과 약 745만 불의 상담실적 성과를 마련했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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